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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중부 아레초(Arezzo) 사람들은 흔히 성녀 테레사 마르가리타 레디(Teresia Margarita Redi, 또는 데레사 마르가리타 레디)를 안나 마리아 레디(Anna Maria Redi)라고 불렀다. 그녀는 10세 되던 해에 피렌체(Firenze)로 가서 성 아폴로니아 공동체의 수녀들로부터 교육을 받은 후 계속하여 그곳에서 몇 년을 살았다. 그녀는 집으로 돌아온 지 몇 개월 뒤,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Teresa of Avila)의 책에 나오는 그녀의 초자연적인 권고에 이끌려 가르멜 회원이 되려고 하였다. 그래서 1764년 9월 1일 그녀는 피렌체에 있는 성녀 테레사의 맨발의 가르멜 수도회에 입회하였다.
성녀 데레사 마르가리타 레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