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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가르멜수녀회의 설립자인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는 1811년 스페인에서 태어나 신앙심 깊은 부모의 가정 교육아래 유년기를 보내고, 17세에 레리다의 신학교에 입학하여 4년 동안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였다. 신학교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게 될 구체적인 사랑을 찾기 위해 1832년에 바르셀로나의 맨발가르멜 수도회로 이적하여 수도생활을 시작한다. 그는 가르멜회 수도자로서 구약의 예언자 엘리야와 성녀 예수의 데레사의 열정 그리고 십자가의 성 요한의 관상적 침묵에 깊이 매료되었고 그 성인들의 영성을 자신의 것으로 심화시켰다.
복자 프란치스코 빨라우
